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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黃沙)가 시력(視力)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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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黃沙)가 시력(視力)에 미치는 영향
  • 정읍시사
  • 승인 2007.04.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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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봄철의 불청객인 첫 황사가 2월초에 중부 지방에 나타났으며 4월중에는 최악의 황사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발 황사가 올 봄엔 더 자주 있을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황사는 우리 신체의 중요한 기관인 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황사속의 납, 알루미늄 등 중금속 성분이 결막염 등의 각종 안질환을 야기시켜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눈 건강 요령

황사 먼지가 눈에 들어오면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져 무심코 눈을 비비기 마련인데 하지만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식염수로 씻으면 각막을 자극해 상처가 나거나 세균에 감염되기 쉬어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각막 중심부에 생긴 각막염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황사로 인한 눈병을 예방하려면 손과 눈을 깨끗이 하고 황사 발생 빈도가 잦을 때나 농도가 진할 때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나 외출할 일이 있을 땐 렌즈가 크고 테가 옆으로도 커버가 되는 보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남아 있는 병원균에 의한 눈 손상을 예방해야한다. 황사 발생 빈도가 잦을 때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가급적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흙먼지가 렌즈에 붙어 흠집을 내거나 각막을 자극해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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