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의 상한론에 따르면 감기에 걸려 몸에 열이 나는 것은 우선 몸에 저항력이 있는 증후이다. 傷寒으로 인하여 병이 생기면 열이 나는가가 몸이 가진 저항력(면역력)의 정도를 측정한다고 보면 맞는다.
열이 나는 원인이 寒氣이고 또 한기를 몰아내려는 몸의 저항력(면역력)이기 때문에 열작용을 못하게 만들면 면역력(저항력)을 잃을 소지가 있다.
상한으로 인하여 생기는 발열은 모두 땀이 나도록 치료하는 것이 저항력(면역력)을 잃지 않으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얼음을 사용하여 몸을 식히면 다시 몸은 한기를 더 받게 되고 저항력과 면역력을 잃게 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지요법으로는 대장의 기정혈인 D1 과 J1을 사혈하면 열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기에 A33을 추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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