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기존 ‘에쎄 순’ 제품의 타르 함량을 0.5mg으로 낮춘 ‘에쎄 순 0.5’ 제품을 개발해 다음달 2일(수)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KT&G 정읍지점(지점장 김연택)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타르 0.5mg형‘에쎄 순 0.5’출시는 국내 초슬림형 제품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는 기존 1mg으로 인식되던 최저타르시장이 이제 0.5mg으로 한 단계 더 내려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쎄 순 0.5’는 기존 ‘에쎄 순’과 ‘더 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내산 ‘대나무활성화숯필터’를 사용해 초슬림형이지만 잘 빨리는 담배 고유의 맛은 물론 에쎄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구현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는 담뱃갑 포장지에 대나무가 그려진 ‘에쎄 순’과 동일하게 브랜드 아이덴티의 통일성을 기했지만, 대나무그림 컬러를 은색으로 해 그린 컬러의 ‘에쎄 순’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쎄는 기존 에쎄 7개 브랜드 중 최저타르(1mg)로 가장 높은 판매량의 제품이 '에쎄 순'이라는 점에서 제품명을 '에쎄 순 0.5'라 붙였으며, 소비자가격은 기존 에쎄와 동일한 갑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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