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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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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온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5.0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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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감곡면 촬영 세트장 크랭크 인(Crank In)

(주)바른손 영화사업본부, 영화사 그림(주)이 제작을 맡은 드라마 서부극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정읍 감곡에 세트장을 설치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감곡면 진흥리 녹촌마을 일원12,000평에 기존 설치된 세트장을 활용해 1차 1동을 오는 5월20일까지 제작, 5월21일~28일까지 촬영한 후 만주로 건너가 촬영, 2차분은 7월말까지 세트장이 완료되면 10월15일까지 추가 씬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이 영화를 유치한데는 기 시설을 설치했던 감곡 신상열씨(질풍노도 대표)의 조력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며 이곳은 6-70년대 건물세트장이 설치되어 드라마 소재로 몇 번 이용된 적이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주연이며 일제 강점기 만주 벌판을 무대로, 고향을 등졌지만 결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세 명(살인청부업자, 현상금 사냥꾼, 열차털이범)의 주인공이 서로 쫓고 쫓기며 생존해가는 이야기다.

각축장이 되는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국판 웨스턴을 선보이게 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조용한 가족>,<반칙왕>,<장화홍련>,<달콤한 인생> 등 한국 영화에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제시했던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대표 김우택)가 투자, 배급계약을 체결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2008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현재 이지폴뉴스와 포탈사이트 <야후>에 동시 게재되고 있습니다. [검색어: 좋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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