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읍 태인C.C회장배 전북학생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 결과, 이리남성고 임가랑군(2년)과 전주여고 김소진양(1년)이 남녀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가랑은 77타를 쳐 최종합계 145타로 남고부 1위를 차지했고 김소진은 당일 78타를 쳐 최종합계 147타로 여고부 1위를 차지해 장학금 1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정읍태생인 김소진양은 동신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해 대회 네 번째 출전 만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며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은 선수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가 되고 싶다는 포부이다.
태인C.C(회장 김경곤)는 매년 학생대회를 개최해 지역 골프 꿈나무의 발굴과 육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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