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한국음식업조합전북지부정읍시지회가 뛰어난 밥맛과 고소함으로 전국 소비자 공략에 성공한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쌀인 ‘단풍미인쌀’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단풍미인쌀 보급에 나서 사용 희망 신청을 받아 희망업소를 <단풍미인쌀 사용업소>로 지정, 사용 표시판을 부착함과 아울러 브랜드를 새긴 홍보용 앞치마, 탁상포를 제작해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풍미인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음식점 이용 고객들이 단풍미인쌀로 지은 밥맛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시는 모범음식점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나서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유통주식회사를 통해 쌀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연말 결산을 통해 이용실적이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는 인센티브 부여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의 대표적 브랜드 농특산품으로 꼽히는 단풍미인쌀은 맛과 질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07년도 농림부가 선정한 전국 8개 브랜드에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결실은 고품질쌀 생산 차별화 정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해온 결과로 올해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메뉴얼과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마련,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일등품만을 수매 가공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