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만 꺼내 쓰던 선글라스, 하지만 선글라스는 봄철 눈 건강관리에 더 유용하다. 예년보다 일찍, 그리고 자주 찾아오는 황사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는 항상 자동차, 포켓, 핸드백에 휴대해야 할 필수품이다.
# 황사와 꽃가루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긴 겨울이 가고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눈 건강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올 4월에는 예년보다 황사발생이 잦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보도들이 연이어 나와 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사는 모래뿐 아니라 중금속 및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 직접 바람을 맞는 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봄철은 황사와 함께 꽃가루도 조심해야 한다.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자극성 결막염이 원인이 되는데,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되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봄날에는 외출을 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먼지와 중금속, 꽃가루 등 유해물질이 직접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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