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토)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목포출신 가수 이난영의 생애를 목포사람들이 뮤지컬로 만든 작품 ‘뮤지컬 난영 4070’이 공연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난영 타계 40주년, 목포의 눈물 탄생 70주년으로 부활한 이 뮤지컬은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울어라 문풍지’등 이난영이 부른 대표곡과 함께 남편 김해송이 작곡한 ‘오빠는 풍각쟁이’, ‘연락선은 떠난다’, ‘눈물젖은 두만강’, ‘홍도야 우지마라’, ‘황성옛터’, ‘단장의 미아리고개’, ‘번지 없는 주막’ 등 시대상을 반영한 20여곡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제작됐다.
특히 뮤지컬『난영』은 화려한 무대, 박진감 넘치는 연기와 춤, 해학과 익살 등 다채로운 연출을 통해 뮤지컬의 진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 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후원한 이 공연은 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초대권 선착순 입장(초대권은 각 읍.면.동사무소 및 정읍사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이다.
이와 관련 문의는 정읍사예술회관 (☎ 537-3001, 530-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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