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 정읍시장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 시장은 지난 1월5일부터 45일간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 선수 1진 고교생 30명과 2진 중학생 30명 등 임원진을 포함,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전북 임실출신 주니어 국가대표 이득춘 감독의 지도 아래 추진한 동계훈련을 무상으로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양경석 이사를 비롯 이득춘 주니어 대표 감독과 함께 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하계훈련 등의 계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정읍시는 이처럼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각종 훈련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연간 1억5천만원에 달하며, 실력이 우수한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직접 관전하고 동호인과의 교류를 통해 정읍지역 배드민턴 발전을 도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전국장애인 좌식배구대회를 성황리 개최한 것에 이어 향후 올해 정읍에 전국규모 체육대회 10개 종목을 유치, 일정별 개최될 예정이어서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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