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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콩이 만나 먹거리+볼거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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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콩이 만나 먹거리+볼거리 최고!”
  • 정읍시사
  • 승인 2007.05.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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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 콩테마공원 준공, ‘윈­윈 전략’으로 수익 극대화 도모

정읍시 산외면의 주요 특산품인 콩을 테마로 한 ‘산외 콩테마공원’이 조성돼 지난 10일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준공식에는 정읍시의회 박진상의장, 시의원, 전북 새마을금고연합 등 각계각층의 귀빈과 산외지역주민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산외면 정량리 민하마을 일대에 조성된 콩테마공원은 한우거리와 연계하여 외지 관광객들에게 ‘먹어서 좋고, 쉬어서 더 좋은’ 명실상부한 체류형 휴양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사업.

이로서 산외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한우거리와 콩테마공원을 오가며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정읍시 동부산악권의 새로운 휴양거점이자 농촌관광명소의 교두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농촌체험관광시설로 조성된 콩테마공원은 산외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콩과 산외면 평사리로부터 종산리(속칭 여우치고개)에 이르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을 이용한 우리콩 체험장(방문자센터) 등 농촌체험과 숙박 및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원은 산외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실)가 정읍시로부터 6억4천900만원을 보조받고 자부담 2억7천만원 등 모두 9억1천9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테마 공원은 1천610평의 부지에 방문자 맛체험센터 46평, 4동의 펜션(32평)을 비롯 200평의 수영장, 그늘 막과 야외쉼터, 화장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 농촌체험과 숙박 및 놀이시설을 갖춘 농촌체험관광시설로 조성된 콩테마공원은 산외 한우거리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테마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특별히 고안된 유아용 풀장은 물론 성인용 풀장도 겸비돼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사업을 주관한 박영실 이사장은 “그동안 산외 한우고기를 찾아온 외래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체류 및 숙박시설이 절실했는데 이번에 산외 한우거리에서 3분 정도의 거리에 콩테마공원이 자리를 잡아 산외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한층 증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그간 한우거리와 연계한 농촌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으로 중요민속자료인 99칸 김동수 가옥 인근에 농촌체험 및 숙박을 겸할 수 있는 전통한옥 2동을 건립했고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과 물레방아체험, 늪지생태학습장과 연계한 농촌관광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농업을 이용한 농촌 관광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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