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전북 최초 한우홍보관 ‘정읍단풍미인한우전시관’이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리조트 조성지구 용산호 수변(水邊)에 전북에서는 최초로 정읍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건립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대지 7,822㎡(2,366평), 건축연면적 1,262㎡(382평)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되는 단풍미인한우홍보관 건립공사는 총 30여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5월14일 착공,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도급업체인 동도의 착공계가 제출된 상태로 사업부지내 소나무 굴취 및 이식, 토사적재 등을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와 협의를 이뤘으며, 완공 후 단풍미인한우 홍보·전시·판매장, 숯불구이전문점 및 회전식 스테이크 하우스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한우브랜드 중 1플러스 등급이상 출현률이 82%(전국평균 36%)로 최고급 육으로 평가받고 있는 단풍미인한우가 홍보관이 완공되고, 이를 초석으로 올해부터 프랜차이즈와 외식사업 등 유통사업 영역까지 확대되면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단풍미인한우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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