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았고
저만치 서성일 무렵은
세월이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느꼈죠
이 만큼 다가 왔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저녁노을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지는 해의 몸부림이라
슬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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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았고
저만치 서성일 무렵은
세월이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느꼈죠
이 만큼 다가 왔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저녁노을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지는 해의 몸부림이라
슬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