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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면 민속유물전시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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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면 민속유물전시관 조성된다
  • 변재윤
  • 승인 2005.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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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부면에 ‘고부민속유물전시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부면이 정읍의 농경문화의 중심으로서 선조들의 얼이 담긴 농경관련 민속유물전시관을 시설하여 문화의식 함양 및 교육장을 위해 본 전시관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역사와 유물이 풍부한 고부면에는 지난1952년 설립된 고부중학교에 1980년대 초반부터 고고. 역사. 민속자료 등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여 교실 2칸을 이용해 전시 및 보존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시는 현재 설치돼 있는 고부면 복지회관 1층에 설치되는 유물전시관은 증축 14.5평과 리모델링 61.5평으로 총 76평의 규모로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현재 착공 중에 있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시설은 유물전시실과 수장고, 자료검색대를 비롯 사무실이 들어서며 준공 이후 주생활19종 103점과 식생활 71종 475점, 의생활 44종 256점, 고서류 23종 23점, 생활용품, 생업자료, 사진자료 등 모두 244종에 1,10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 및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동시 교육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며 호남평야 농경문화의 상징으로 유물전시관을 시설하여 농업의 발전과정을 영구 보존하고 국내외 역사문화의 관광 상품으로 적극 홍보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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