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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 전북 수박특화 기술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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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 전북 수박특화 기술지원 약속
  • 정읍시사
  • 승인 2007.05.2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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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전북수박클러스터 사업의 하나인 수박특화작목에 대한 기술적 지원 및 원활한 행정절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지난 19일 정읍을 방문해 정읍시 입암면 정읍수박연구회가 운영하는 수박단지에서 개최된 수박특화작목협력단과의 간담회에서 “정읍과 고창의 수박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농산물로 최고의 상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북수박클러스터사업단 및 수박농가와 김 청장과의 간담회에는 김 청장을 비롯, 농촌진흥청 관계자, 최영근 전북농업기술원장, 전북수박클러스커사업단 은종선 전북대 교수와 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 고창 수박연구회외 5개 작목반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청장은 수박산학협력단의 사업보고를 청취한 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박클러스터 사업은 고품질 친환경 수박의 안정적 생산과 경영수지 증대를 위한 가공 유통체계 확립에 있다”며 “전북 수박이 최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 유통 판매가 체계화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석변 회장은 “연초에 수박을 정식하면 5월말 출하까지 110일 정도 걸려 자동보온장치가 농사의 관건이며 제품은 최고인데 이런 자동화 시설 장치가 뒤떨어져 있는 만큼 국고보조와 행정적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국고보조금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이에 대한 행정적 절차를 잘 마무리 지어 농민들이 어려움 없게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청장은 이후 산외 한우농가에 들러 한우농가와 함께 오찬을 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 부안 주산면 주산사랑 쌀 작목반 방문과 새만금전시관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뒤 새만금방조제를 거쳐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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