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부(지부장 조규성)가 지난 16일(수) 오전10시 정읍시 민방위교육장(구 군청 후관)에서 ‘제44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 광 정읍시장과 정읍교육청 학무과장을 비롯 150여명의 초중고생, 회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 마쳤다.

대회사에 나선 조규성 지부장은 “6.25전쟁 제 57주년을 맞아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여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 웅변대회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새싹들이 힘차게 외치는 조국의 미래를 보면서 많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6.25 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북한의 인권실상 고발 및 개선 촉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의 주제로 연사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들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임찬우(정산중), 김선우(정읍서초), 김영헌(동신초), ▲최우수상: 전혜린(정읍남초), 최경찬(정읍서초), 박동휘(수성초), ▲우수상: 박진화(정읍동초), 김곤진(동신초), 박찬영(정읍동초), 강민아(한솔초), 변서이(정읍서초), 정예지(정남초), ▲장려상: 박세령(한솔초)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