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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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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5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5.21 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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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시 중 가장 먼저 승인 받아

정읍시가 2025년을 목표연도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9일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04년 10월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용역에 착수, 그간 주민공청회와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18개 중앙 관계부처 협의, 한 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 및 두 차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지난달 12일 본회 최종심의를 거쳐 확정된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

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2003년 1월 1일 국토계획법의 전면개정 시행에 따라 그동안 도시계획구역에만 수립되어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2007년 말까지 수립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법적사항으로 도내 6개시 중에서는 정읍시가 최초이다.

승인된 주요내용을 보면 목표연도 인구 19만명과 도시 미래상은 신산업 개념을 도입한 ‘21세기 문화.관광 첨단산업도시’로 제시됐고 신정동의 방사선과학연구소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제2캠퍼스를 연계한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 2.0㎢(60만평)와 ▲태인 오봉농공단지조성 부지 0.269㎢(8만평)가 토지이용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 2개소 68만평로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KTX 정차역 확정에 따른 역세권개발에 대비한 ▲정읍역일대 하나로마트 인근 상업용지(주거용지-상업용지: 6,000평)와 태산선비문화권 관광개발시 옥정호 호반체험 관광지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칠보면 무성리 일원의 ▲칠보 물테마유원지 0.143㎢(43천평)가 반영되어 사업이 가시화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근간으로 관리지역 세분화와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검토 등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올해 말 도지사 승인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후 주민 공람 공고를 이뤄 30일 이상 일반인에게 열람한 후 도보 및 시보 등에 게재할 예정이며 최종 도시기본계획조서 작성내용 공고 및 일반인 열람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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