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07 늘 푸른 청소년축제’가 지난 20일(일) 오전11시부터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강 광 시장을 비롯, 한국B.B.S전북연맹 소무영회장과 강현신 정읍경찰서장, 허기채교육장, 청소년,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B.B.S연맹정읍시지부(회장 황호을)가 주관한 행사에는 가요, 댄스부문에 모두 20여개 팀이 출전해 예선을 거쳐 저마다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6개 팀에게 금, 은 ,동상이 돌아갔다

또 정한샘(호남고)군과 김아현(정주고)양이 모범 청소년상 수상식 이후 진행된 행사는 J-TV, FM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가수 서인영과 비보이가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 시장은 당일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나라의 새싹이고 우리 정읍의 희망”이라며 “항상 드높은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국가와 사회에 큰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청소년을 위한 시책개발과 함께 관련 예산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범시민참여 거리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 1,500여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내고 청소년 전통문화체험, 청소년 차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창완기자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