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알리기 적극 나서 홍보효과 극대화 ‘기대’
정읍지역 관광버스가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아성관광(대표 류춘환), 신성관광(대표 류상현), 신세계관광(대표 장정식), 두승산관광(대표 정병계) 등 4개사가 단풍미인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플래카드를 무료로 버스에 달고 운행키로 한 것.
정읍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브랜드인 쌀과 한우를 전국에 알림으로써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버스에 게첨할 플래카드는 시에서 제작 제공한다.
관련부서에 따르면 버스 1대당 홍보물 게첨 비용은 25만선으로 이들 버스회사의 무료게첨 운행으로 연간 7천500만원(5년기준 3억7천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관광버스의 특성상 어느 매체보다도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관광버스회사의 홍보물 무료 게첨운행은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던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단풍미인쌀팀에서 안을 내놓고 회사측에서 이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이뤄졌다.
한편 이들 관광버스 회사들은 그간에도 내장산의 사계절 그림을 붙이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달리는 홍보 CAR'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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