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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높게, 보다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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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높게, 보다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5.28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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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읍교육장기 초․중학교 학생 혁신 육상경기대회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주관한 2007 정읍교육장기 초․중학교 학생 혁신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이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자라나는 소년․소녀들의 다양한 운동 잠재력을 계발시켜 육상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엘리트 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읍교육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22일(화) 오전10시 정읍시공설운동장에서 허기채 교육장을 비롯 도교육위원회 김환철위원, 김규령위원, 강 광 정읍시장, 각 기관장, 교직원, 학부모와 초․중학교 학생 7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다.

대회사에 나선 허기채교육장은 “정읍육상의 옛 명성을 찾고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할 것이며 오늘로만 끝나는 일회성 대회가 아니라 육상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차세대 육상 꿈나무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 고장 정읍 출신 선수가 세계대회에서도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강 광 시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과 인내심으로 열심히 닦아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 육상의 튼튼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선수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남녀 학생 모두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되어 초등부 37개교 525명, 중등부 18개교 195명 등 총 720여명이 참가,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행사를 준비한 오이택 장학사는 “이번 대회가 선수 부족과 경기력 저하로 다소 침체되었던 정읍육상을 위해 학교체육 분위기를 일신하고 오랜만에 도약을 위한 힘찬 기지개를 켜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대회를 통해 우수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정읍 육상의 내일을 가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선수는 내년 제3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훈련계획을 수립해 정읍의 숙원인 육상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부: <1부> 우승 정읍동초, 준우승 정읍서초, 3위 동신초, <2부> 우승 고부초, 준우승 칠보초, 3위 태인초, 여자부: <1부> 우승 정읍서초, 준우승 정읍동초, 3위 정읍남초, <2부> 우승 고부초, 준우승 칠보초, 3위 정우초,

▲중등부 남자부: 우승 정읍중, 준우승 배영중, 3위 입암중, 여자부: 우승 학산중, 준우승 정읍여중, 3위 정우중,

▲최우수선수상: <초등부> 남자부 정읍서초 5학년 양희재, 여자부 정읍동초 6학년 전수영, <중등부> 남자부 정읍중 3학년 김자민, 여자부 학산중 2학년 김소라,

▲우수 지도상: 초등부 남자부 정읍서초 교사 이금로, 여자부 정읍동초 교사 김선겸, 중등부 남자부 정읍중 교사 임종만, 여자부 학산중 교사 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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