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일) 오전10시 호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호남중고동문모임인 정호회(회장 오오근)와 정읍중학교동문모임인 정중회(회장 유종익)가 주최한 친선 체육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체육대회는 당일 양교 동문회원인 허 걸 호남고총동창회장을 비롯 장성기 호남중고동문장학회이사장, 오오근 정호회장, 유종익 정중회장, 강 광 정읍시장, 신영길 상공회의소회장, 나병길 호남고교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최규팔 호남중고직전총동창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대회 경기는 축구와 배구, 족구, 계주경기로 이뤄졌으며 계주경기의 뒷걸음과 경보 경기에서 많은 웃음을 자아내 즐거움을 선사했고 최종 경기 우승은 정중회가 치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경기 내내 푸짐한 음식과 다양한 경품 등 주관측의 사전 꼼꼼한 준비로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오후 4시 경품추첨과 더불어 진행된 노래자랑 시간에는 양교 동문들의 친선을 다지고 화합의 장이 형성돼 행사 종료까지 뜻 깊은 시간들을 보냈다고 .
한편 이번 행사를 도맡아 진행한 정호회 이준석 사무국장은 내년도에는 정중회에서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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