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정읍지사(지사장 이재석)는 지난 5일 보건복지위원인 김춘진(열린우리당, 고창.부안) 국회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

지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한수균 공단업무이사, 양일주 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부안고창지역 노인회 회원 등이 참석해 국민연금법 개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일 김춘진 의원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을 받고 민원실에서 민원을 상담하는 등 국민연금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민원인들로부터 의견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공단직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법 개정사항 및 공적연금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실시,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 특강 참석자들로부터 ‘국민연금법 지급률 최소 50% 보장과 기초노령연금을 국민연금법과 일원화하거나 최소한 기초노령연금관리주체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요청받은 김 의원은 6월 임시국회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석 국민연금 정읍지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고객제일주의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국민연금이 국민들의 진정한 노후 보장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