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농가 확대운동과 정읍시 농업 발전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지난 1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 (사)한국유기농업 정읍시협의회 김종섭 회장(사진.신태인)의 취임일성이다.

김종섭 회장은 이어 “WTO 체제와 FTA 개방으로 세계농산물시장 개방으로 한국농업이 국제 경제력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해결책이 한국유기농업을 실천하는 것” 이라며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고 농촌 환경을 보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도시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2007년도 정읍시협의회의 올해 주요 사업으로 농사 정보제공을 비롯해 유기농업 기술지도와 유기농산물 직거래, 유통안선, 유기농산물생산에 필요한 자재알선, 자연 환경보전, 친환경 농업 실천, 흙살리기 운동 등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읍시 협의회는 지난 1985년 4월 14일 발족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신임 김종섭 회장을 위주로 전화식 부회장과 고문으로 강 광 정읍시장, 유영삼 정읍시지부장, 고영규 도의원, 이병태 시의원, 박찬모 전 협의회장, 각 지회들이 편성되었다.

한국유기농협회는 화학비료와 농약에 의한 과학적인 농업기술로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암영을 던져주고 있음에 따라 자연보호와 환경개선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건전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한 농축산물의 생산을 위한 새 농법을 연구개발하고 소비자들을 계몽하고자 협회를 발족시켰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