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일 : 2005년 8월 9일
주 소 : 정읍시 소성면 유 모씨(64세)외 마을주민일동
가해자 : 정읍시 소성면 김 모씨(35세)
▶상담의뢰인 : 유 모씨 외 마을주민 전원
1. 저희는 어느 시골보다도 주민 간 다툼 한번 없는 조용하고, 공기 좋고, 인심도 좋은 마을로 자평이 나있는 마을입니다.
2. 1998년 김 모씨(35)라는 사람이 갑자기 마을 가운데 비닐하우스 건물을 사가지고 들어와 음료수 유통업을 시작하였습니다.
3. 영업을 하면서 마을에 피해가 너무나 심각한 현실입니다. 5톤의 대형차부터 소형차까지 계속 들어와 어린이나 노약자의 통행이 불편함은 물론 특히 농사철의 경운기가 통행을 하지 못하여 논과 밭을 가지 못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4.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과 자동차의 진행과정에서 나는 먼지로 빨래를 마음대로 널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5. 이곳저곳에서 썩어가는 쓰레기는 악취를 진동하여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6. 마을안의 포장을 주민들이 어렵게 시설을 하여 왔는데 대형차의 진행으로 파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7. 하루빨리 마을이 조용하고 안정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상담원: 동일 오후 2시 현장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알고 김 모씨를 만날 것을 통보하여 상담.
1. 김 모씨: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약 5년을 하는 동안 아무 이상 없이 영업을 하여 오고 마을에다 1년에 1.000.000원씩을 기부하여 왔습니다.
2. 2003년도에 마을에 유 모씨라는 사람이 마을로 이사를 오면서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3. 서로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는데도 어른으로서 욕설을 하고 조그마한 일을 가지고도 시비를 하여 왔습니다. 유 씨의 조건은 마을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저는 제 땅과 집을 두고 어디로 가라는 것입니까? 저는 많은 사과도 했습니다만 들어 주질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을에 협조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 모씨 상담: 2005년 8월 16일
1. 상담원= 김 모씨와의 상담결과 지금 상황에서는 장소를 옮긴다는 것이 재정이 부족하고 하여 불가능하며 마을에서 선처 하여 주어 젊은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함.
2. 유 모씨= 김 모씨도 입장이 난처하지만 마을 다수를 위하여 한사람이 희생을 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상담원= 지금 당장 철수를 하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어느 정도 시간을 주어서 이전을 할 수가 있도록 하면 합니다. 약 2년 정도를 유예 기간으로 잡아 주고 1년에 1.000.000원씩의 마을 발전기금을 지원 받으면 합니다.
4, 유 모씨= 중재하여 준 노고에 감사하며 마을회의에 일임을 하여 결정 하겠습니다.
▶ 2005년 8월30일 유통업자 김 모씨와 마을 주민간의 합의각서를 작성하고 마무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