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청소년들 열정 발산 기대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함양을 비롯해 과중한 학업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함이 본 행사의 목적이다.
행사는 첫날 정읍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만석보, 김제 벽골제, 소설가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 동진강 휴게소, 부안댐, 새만금간척지, 매창공원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둘째 날 청구원, 백산성지, 고부주산마을, 동학혁명기념관 등을 돌아본 후 정읍 실내체육관 도착한다.
정읍시와 김제시, 부안군, 정읍교육청, 부안교육청을 비롯해 여타의 기관들까지 범서남권 지역 관련기관들이 공동협조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합동 문화․예술공연, 댄스 및 장기․노래자랑,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와 백일장 등 모처럼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문학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 박남준 시인의 시낭송을 포함한 작가와의 만남 등 이번 청소년 캠프는 다채로움을 넘어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다.
참여인원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안군과의 문화교류 이벤트 때에는 모두 1천여명이 참여하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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