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의 변화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정읍시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지난 13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지역혁신협의회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진 위원과 김명곤 위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정읍시지역혁신협의회’의 중차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정읍의 밝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리더를 육성하는 혁신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의 견인차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균형발전 기본법과 정읍시조례에 따라 각계각층의 대표성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읍시지역혁신협의회는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발전 및 혁신역량 강화와 균형발전.시정의 부패 방지 및 혁신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특히 행자부 균형발전총괄팀에서 주관으로 17일까지 공모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될 수 있는 총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 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김용문국장을 초빙해 국가규형발전정책의 핵심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특강도 열려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