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이 지난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과 녹색어머니회원,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연합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한 녹색어머니회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각각으로 운영되었던 것을 연합 관내 7개 초등학교 1181명으로 구성,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 어린이 보호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주경선(서초등학교) 연합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우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만 서장은 또 “정읍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하교길 교통안전 확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