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한인수) 소속 의원 9명은 지난 13일(수) 오후 정읍교육청을 방문했다.
소관 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농촌형 도시 교육환경을 돌아보고 교육여건 개선의 발전적 방안 모색 및 향후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이루기 위한 취지.
이날 방문에 따라 당일 허기채 교육장은 위원들을 상대로 2006년도 교육사업 추진현황과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 및 교육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협의를 이뤘다.
허기채 교육장은 당일 주요업무 보고에서 바른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강화 등의 4개 주요 시책과「학교폭력 Zero 운동전개」등의 5개 역점사업 및「지역사회와 연계한 향토문화예술 계승교육」「창의력․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독서․논술교육」등의 특색사업들을 브리핑했다.
도의회 한인수 위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인간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정읍 교육가족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이번 현장 의정활동이 농촌형 도시 교육여건 실상과 어려움을 파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교실수업개선과 교육혁신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정읍교육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으로 정읍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및 당면과제들이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되어 지방교육자치의 내실화 도모 및 정읍교육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복지위원들은 오전 정읍 원광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시설 운영 실태를 청취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참고할 방침이다.
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