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유영삼)가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사랑 운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정읍시지부는 이를 위해 피부로 느끼는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깜이데이(깜짝 아이디어 내는 날)’를 정해 경영혁신 자율추진운동을 추진, 다양한 아이템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9일 시지부는 토요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제1호 지원농가인 신태인읍 산지촌작목반을 찾아 수박재배작업 일손을 돕고 농가애로사항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지부는 영농기인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이용, 연간 24회에 걸쳐 관내 고령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일손돕기, 점심과 막걸리 제공, 영농애로사항청취 우선해결추진, 영농기술경영자문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영삼 지부장은 이와 관련 “전 직원이 주말 토요일을 반납한 채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령농가들의 일손을 거들고 영농현장에서 경영컨설팅을 통해 기를 살려주기 위한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