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의 치아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기간 건강하고 튼튼한 구강건강을 유지해야 영유아기는 물론 성장기 등 일생에 거쳐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임산부들의 각별한 구강관리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기간일지라도 임신중기인 4~6개월에 해당되는 임산부는 치과 진료가 가능하고 적절한 치석제거술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이에 해당하는 임산부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무료 스케일링, 올바른 잇솔질 방법, 영유아 유치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일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등록관리중인 지역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영양섭취, 충치 및 잇몸병 발생이 높아지는 이유, 임신 중 가능한 치과진료, 임신전․후와 출산 전․후 구강관리, 유아기 아동의 유치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가지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부터 건강한 이(齒)는 오복 중 하나였다”며 “세심하면서도 철저한 관리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해야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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