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기자랑 및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 이어져
정읍시가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첫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6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 문화 존으로 지정된 정읍청소년문화의 집 광장에서 끼와 재주 넘치는 청소년들의 상시놀이무대가 열린 것.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지역 청소년 동아리 및 재능 있는 청소년 15개 팀이 출연한 ‘별들의 무대’와 목걸이, 팔찌, 귀걸이를 만들어 보는 비즈공예, 무형문화재전승자로부터 배우는 미니장구 만들기, 왁다글닥다글 만화동아리와 정주고 신만사 동아리가 참여한 코스프레와 핸드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실내행사로 창의력과 집중력,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도미노게임과 포켓볼게임, 비디오감상 등의 행사가 마련되기도.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은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충족과 재능발휘의 장 마련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갖는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청소년문화존의 일환”이라며 “내년에는 정읍의 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더 확대된 청소년 문화 존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두 번째 행사는 오는 7월21일(토) 열리며 이 행사에 출연을 원하는 청소년은 정읍시청 사회여성과(☏ 530-7358, 537-5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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