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도 산하 축산진흥연구소가 소 모기 매개성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19일자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도내 소 300여 마리에 대한 샘플조사 결과 항체 형성률이 30% 안팎으로 크게 낮아져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이 질병은 모기에 의해 유행열과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아까바네병 등에 걸리는 것으로 감염시 유산이나 사산, 척추만곡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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