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7. 1～7. 7)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 촉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 웃는 가족!”의 주제로 열리는 올해 여성주간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강 광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기념식, 주부가요대회와 부대행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당일 기념식에는 여성발전유공 및 여성능력개발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등 총 27명(여성단체 2, 민간인 21명, 공무원 4)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계획이다.

또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전주MBC 이영헌 리포터 진행으로 마련된 주부가요대회에는 초대가수 초청가수 주용필, 트로트 신동 오승연의 공연과 특별공연(밸리댄스), 정읍시청 음악공연단 그리고 행사장 주변에는 부대행사로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의 가정. 성폭력 피해예방 위한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도자 회장은 행사와 관련 “남성과 여성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는 평등사회가 이뤄질 때 바람직한 사회 발전이 가능할 것이며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후에도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