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날로 증가하는 차량의 도로 이용률의 확대와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실시로 운전자에게 보다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위한 교통정보센터가 준공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정보센터 및 교통신호기 연동화 시설을 추진, 지난달 29일 강 광 시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 시의회 박진상 의장과 정도진 부의장 및 전 의원, 시민 및 교통질서 모니터요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 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운행과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읍시 교통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높아진 교통문화와 선진교통을 추구하여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교통정보센터’는 전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사업비 20억) 20만 이하 자치단체에서는 정읍시가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서 연동화 지역은 내장저수지에서 주천삼거리, 유창아파트에서 삼정산업까지다.
또 시설 규모는 첨단교통신호제어기 54개소 교체와 CCTV 6개소를 설치했고 매 시간마다 교통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 증축 등 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총 사업비 20억(국비10억, 시비10억)이 투입된 정읍시 교통정보센터는 수성동 축산센터 3층 40평 규모로 상황실, 사무실, 운영실, 기계실이 설치됐으며 (주)세인시스템이 시공을 맡았다.
한편 당일 개원식에는 현판식과 더불어 전 첨가자들이 교통정보센터 시설을 관람하고 시스템 운영 설명 및 교통흐름 CCTV 영상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