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큰 관심 속에 투자의향 줄이어, 5개 읍면순회 투자설명회 결과 8천327주 예약 성과

회사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6일 신태인을 시작으로 7일 북면, 8일 칠보면과 입암면, 12일 덕천면 지역 투자설명회가 끝난 9일 현재 8천32주의 예약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민들이 기대이상의 관심과 참여라는 평가와 함께 정읍시 농산물유통주식회사에 거는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 것.
관계자들은 WTO, FTA 등의 영향에 따른 수입농산물이 급증하고, 정부 수매제도폐지,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농산물 생산 이력제 도입으로 생산자, 생산년도, 도정일자까지도 세부적, 의무적으로 기재,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 지역마다 많은 쌀이 남아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 간의 쌀 판매 경쟁은 더욱 심화되는 등 농업환경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전국 최초로 시와 농협, 축협, 임협, 농업법인을 비롯한 농민, 출향인사 등 범시민이 참여해 설립되는 정읍시 농산물유통주식회사가 새로운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읍시 농산물유통주식회사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인 만큼 각 지자체는 물론 중앙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전남 강진 등 타 지역에서도 그 큰 관심에 따라 투자설명회를 견학했으며 농민들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설립에 기대이상의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는 만큼 농산물유통주식회사를 주축으로 대도시 백화점, 대형마트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출향인사 대상의 개인 직거래망 개척 등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농업의 활로를 열어가는 농업벤쳐 농기업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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