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핸드볼협회(회장 김호일)회원들이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를 위해 최근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읍여고 김연숙선수(2학년)에게 더욱 더 높은 기량으로 운동에 전념해달라며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한 것.
김호일 회장은 “김연숙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전국 문화관광부 장관기 우승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정읍여고에 진학해서도 전국체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팀이 동메달에 입상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한 선수”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김 선수의 모친이 식당(수성동 소재)에서 일하며 번 수입으로 남동생과 함께 어렵게 생활해오던 중 지난해 5월 척추암진단으로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기를 진작시켜 주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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