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강현신)가 7월1일 제 61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유공 여경 5명에 표창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달 30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17명의 여경이 현업 부서에서 직접 발로 뛰는 근무로 남성 경찰관 못지않게 많은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업무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정읍서에는 수사과 전미경 경장과 민원실 김정은 순경, 고부지구대 김준영 경장, 신태인지구대 김선옥 경장 등 부부경찰관이 4쌍이나 있어 업무를 비롯 상호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현신 서장은 “날로 발전하고 전문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 섬세한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후생과 복지서비스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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