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손영배)이 학교와 납품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급식용 농산물에 대해서 7월14일까지 정읍교육청과 합동으로 시료를 수거,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정읍출장소는 관내 초중고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농산물 중 안전성이 우려되는 채소류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품에 대해서는 추가 납품이 되지 못하도록 조치함과 아울러 생산포장 추적 조사를 실시해 폐기 또는 출하차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잔류농약 뿐 아니라 생식채소류의 식중독균에 대한 모니터닝 조사도 실시해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손영배 소장은 “정읍농산물품질관리원은 6~7월 학교 급식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및 여름철 농약사용이 우려되는 콩나물(숙주나물)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특정시기 취약품목에 대한 불시.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개발된 농식품 안심안전서비스 세잎큐(SafeQ) 시스템 http://www.safeq.go.kr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으로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유해물질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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