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교회의 전권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정읍시연애인음악회의 ‘신동과 음악을 좋하는 사람들’이 반주를 맡고 새정교회 아이노스찬양단과 초대가수 한서경, 노스텔지어 등이 출연해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지난 2일 예심을 거친 15명의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열띤 경합을 거친 노래자랑의 대상은 수성동 오정리에 사는 황순주씨가 차지했다.
한편 음악회 도중 간헐적으로 가랑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고조된 분위기에 취한 시민들은 이에 연연치 않고 음악회를 끝까지 즐기는 모습이 음악회의 성공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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