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제126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20일(수) 오전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총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1차 본회의서 정병선 의원과 고영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1일부터28일까지 상임위의 조례안 심사 및 2006회계년도 결산안심사, 2007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추진했다.

이 결과 상임위는 자치행정위원회가 9건 5억3천746만7천원을 감액했고, 경제건설위원회가 7건 11억5천377만7천원을 감액해 총 16건 16억9천124만4천원이 삭감 조정했으나 지난 2일(월) 예결위(위원장 김현목)가 2차 회의결과, 405억3천706만원에 해당하는 원안가결을 이뤘다.

이어진 3일 제2차 본회의에는 윤영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우천규, 정도진, 장학수, 유진섭, 문영소, 이병태 6명 의원들의 칼날 같은 시정질문이 강 광 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포문을 열기도.

또 상임위에 상정된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 10건(원안가결:6건, 수정:2건, 철회:1건, 보류:1건), 경제건설위원회 6건(원안가결:3건, 수정:3건)으로 심의를 받아 들여 안건을 처리하고 4일(수) 열린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산회했다.

의회는 4일 오전 11시 제1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과학산업과장으로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산회 후 산외 콩테마 공원에서 의회 개원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