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성주간(매년 7.1~7.7)을 맞아 정읍시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남 여성의 단합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정읍시청 음악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기 입장, 기념식, 주부가요 대회 및 특별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여성권익 향상에 공이 큰 시민가 공무원, 미풍양속 문화운동 우수지도교사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또 15명의 주부들이 노래솜씨를 겨루는 주부가요대회와 이미테이션 가수인 주용필과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오승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부대행사로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정,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사진전시회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고 식후에는 푸짐한 경품을 내건 추첨도 있었다.
김도자 회장은 “여성주간을 통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높여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남 여성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6일(금)에도 제12회 전라북도 여성주간 기념식이 전북도청 대강당에 마련, 50여명의 여성단체회원과 공무원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특강, 기념식, 시상,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정읍시 유공포상자로 단체는 정읍시의용소방대(대장 권정빈)가 개인으로는 김수연 전, 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회장이 전라북도지사 상을 받았고 행복한 가정상(훈격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에 정미자 가족(5자녀 가정)과 경제통상과 신광일씨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변재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