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을 7월23일(월)~8월31일(금)까지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목) 동신초를 비롯 정읍남초, 정읍동초, 정읍북초, 정읍서초, 정읍수성초, 정읍초, 한솔초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와 대학생 멘토 32명이 만남의 자리를 갖고 본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뤘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거주하며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방학동안 고향에서 멘토링에 참여하는 것.
이를 위해 경희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도연을 비롯한 31명의 대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정읍지역 후배 학생 64명에게 교과지도, 진로.상담지도, 특기지도 등을 이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참여 대학생의 교직관 확립 및 수업 지도력 배양의 실습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체험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는 멘토(mentor-대학생)와 멘티(mentee-학생)의 친밀한 관계 유지 및 평소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상담활동도 겸할 예정이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재윤기자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