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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물처럼 지리산 들꽃처럼’ 그리고 '고전 속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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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물처럼 지리산 들꽃처럼’ 그리고 '고전 속의 사랑'
  • 정읍시사
  • 승인 2007.07.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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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시인 복효근 작가와 함께 하는 여름문학캠프

전교조 정읍국어교사모임(회장 염길중)이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후원하는 여름문학캠프가 오는 26일부터 2박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 도교육청지정 교과교육연구회인 전교조정읍국어교사모임에서 ‘국어사랑 문학사랑’의 마음으로 문학기행 및 문학캠프를 연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문학캠프 활동 주제는『시인 복효근과 함께하는 '섬진강 물처럼 지리산 들꽃처럼' 그리고 '고전 속의 사랑'』.

15회째 전통을 이어가는 이번 여름문학캠프는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작품현장인 남원 일대(노래탑-교룡산성-만복사지-광한루-춘향테마파크)를 기행 답사하며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게 된다.

특히 이 문학캠프는 신경숙, 도종환, 안도현, 조정래, 윤흥길, 공선옥, 고재종, 양귀자, 곽재구, 신경림, 이순원, 나희덕, 전상국 등 국내 유명 작가를 초대하여 강연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백일장, 독서골든벨, 작가에게 편지쓰기를 비롯해 모둠별 발표회도 추억에 남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초대 작가 시인 복효근은 남원출신으로 전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1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으로 등단, 시집<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버마재비 사랑>,<새에 대한 반성문> 등 다수작이 있다.

변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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