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인 긴급구호비를 명절지원금 명목으로 대상자 20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지원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행복바이러스 모금을 활용한 소성면협의체 첫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 결과 다문화 8가정의 자녀 13명에게 ‘새학기응원 희망운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학생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모두 소성면이며 소성초.소성중.정읍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새학기응원 희망운동화 지원사업’은 새학기 새출발을 힘차게 시작함과 동시에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로 설 명절 전에 희망운동화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유명순 면장은 “새 운동화를 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화를 받고 좋아할 아이들 얼굴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성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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