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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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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 조성 노력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2.0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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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은 지역민이 주체로서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사업이다.

정읍시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에 선정돼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를 설립했다.

시는 2013년 고창군과 함께 시군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했고 사업이 끝난 후 지역공동체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활성화센터를 마련한 것.

시에 따르면 내장상동주민센터 출장소 앞에 위치한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그간 정읍형마을만들기 육성 프로그램인 정읍시민창안대회를 중심으로 공동체들을 발굴하고 마을활동가.마을해설사 양성, 마을로 가는 소풍, 청소년 방과 후 학교 지원, 공동체 사후관리를 위한 마을모니터링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개최해 전국 마을만들기 관계자와 기관.단체, 활동가, 마을주민들이 방문했을 때 마을 숙박.탐방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정읍시 공동체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홍보해 정읍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공동체활성화센터 사업으로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단계별 공동체 육성사업인 정읍시민창안대회이다.

그간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는 뿌리단계 199개, 줄기단계 50개, 열매단계 33개이고 2019년 현재는 시민창안대회 창안학교를 시작해 씨앗단계인 마을 6개, 소규모공동체 12개를 육성하고 있다.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전국적인 마을만들기 성공사례로서 매년 많은 지자체와 기관.단체에서 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읍형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또한 정읍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15년부터 실시해온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다’는 사업은 청소년들과 지역공동체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추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7천여명의 지역청소년들이 마을과 지역공동체로 소풍을 떠나 체험학습에 참여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지역의 전문 인력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펼쳐왔다.

주민과 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마을활동가(50명), 마을해설사(40명)를 육성해 공동체에게 끊임없는 수혈로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동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커뮤니티 맵핑, 농촌관광프로젝트사업, 꿈꾸는 공동체 학교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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