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0일(화)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정읍관내 초,중학교 교장, 보건교사, 행정실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급식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허기채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식중독 사고 등이 발생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급식의 위생 및 질에 관심이 많다”며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위생적이고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하기 위해서는 급식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에는 교육청 김동월 급식담당이 나서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 식중독 발생 현황과 사고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및 청소 위생관리 등 급식 전 과정의 위생원칙을 적용한 위생관리의 실체에 대해 주지했다.
또 이경숙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하절기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을 예방을 위한 교육에서 손 씻기 운동을 적극 권장했으며 정읍시보건소에서 후원한 백동기 박사의 4차원 균형벨트와 건강요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져 열띤 호응과 건강에 대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정읍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관련 직원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