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와 전북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이사장 양진성)이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공연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모두 10회에 걸쳐 공연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역 전통예술단체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역 신진예술가에게 우선적으로 활동공간을 제공, 국악계 진출을 지원하는 목적을 지녔다.
또 지역 전통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국악의 대중화 및 생활화 도모, 국악의 원래 모습인 놀이마당 문화의 재창조를 도모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3일은 정읍시농악단과 도립국악원 단원들의 무대가 꾸며지며 매주 금요일 타악공화국 흙소리, 신진예술인, 실내악단 향, 박덕귀 국악 크로스오버, 금파무용단, 창작타악 ‘탈머리’, 원음 국악 관현악단, 우석대학 국악과 공연, 최만 모듬굿 등의 순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공연을 주관하는 (사)전통문화마을은 전북 전통문화의 활성화와 전통문화를 새롭게 재창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단체이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3일- 민요.판소리.대금산조(도립국악원), ▲20일- 사물놀이.타악퍼포먼스(타악공화국 흙소리), ▲27일- 신진예술인들의 공연 등(신진예술인), ▲8월3일- 홀로아리랑.밀양아리랑(실내악단향), ▲10일- 색소폰 연주, 판소리 국악가요(박덕귀 국악크로스오버), ▲17일- 전통무용 공연(금파무용단), ▲24일- 설장고,수중가,사물놀이(창작 타악 탈머리), ▲31일- 판소리.민요메들리(원음 국악관현악단), ▲9월7일- 학생 국악공연 (우석대국악과), ▲14일- 각종 민속춤 공연 (최만 모듬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