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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윤 전 청와대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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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윤 전 청와대 행정관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7.2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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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안국팀’ 캠프 합류
▲ 나종윤 전 행정관

지난 5.31선거에서 민주당 정읍지역 도의원 후보 공천에 나선바 있는 나종윤 전 청와대행정관(사진/국가안보 보좌관실)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 캠프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나종윤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선진평화 전북포럼 창립대회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 특강에 최규성, 장영달, 채수찬 의원과 정균환 민주당 전 부대표 등이 축사를 했고 정읍 일부 인사들도 80여명이 참여했다.

당일 2시간동안 손 지사와 면담을 이룬 나종윤씨는 내달 중으로 정읍사무소를 설립하고 상경해 본영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대통령선거를 대비한 범여권 대통합이 한창인 현 정치권 상황에서 정읍에서 손 전 지사 캠프 일원으로 유일하게 활동을 보이고 있는 나종윤씨는 “현재 청와대 출신들이 가장 많은 손학규 후보 캠프에 함께 합류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나종윤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어 “현재 <안국팀>으로 명명하는 캠프에는 이근영 전 여론조사비서관을 비롯 윤훈렬 전 행사기획, 전기정 전 혁신기획비서관 등과 서양호 전 정무팀, 오재록 행사기획비서실 행정관 등이 캠프에 합류하고 있다”고 들고 “안국팀은 전략기획실 소속으로 서대문 사무실과 별도로 움직이며 대선 기획과 정세 분석, 범여권 인사 섭외 등을 담당하고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백봉 나용균 선생의 조카이기도 한 나종윤씨는 “이번 대선의 승리를 이뤄 정읍의 정치풍토를 바꾸고자 한 포부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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