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여건에 따라 이날 전주대 산학협력단측은 세무서와 정읍시가 공동 개발하는 방안과 함께 세무서가 전체 부지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주차공간 및 쉼터, 소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을 배려하는 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철저히 분석하고 각계각층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시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달 말경 최종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법원 부지 주변의 상가가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됨은 물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보고,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