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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요 기록물 정리 및 D/B구축 상용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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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요 기록물 정리 및 D/B구축 상용화 실현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7.2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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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완성 정읍시가 20여 년 동안 수(手)작업으로 해오던 각종 중요 기록물에 대해 디지털화로 새롭게 탈바꿈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전자문서 또는 종이문서 등 각종 기록물들이 체계적인 D/B구축으로 공무원 및 민원인들이 손쉽게 열람․검색 활용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자료관 D/B 구축사업은 2006년부터 3개년 연차사업으로 문서고에 보존 중인 중요문서(영구및 준영구문서) 중 올해 750,000면(문서650,000, 도면100,000)을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주)태흥(대표 김장식)이 도급을 맡아 추진했다. 현재까지 홀다건별로는 4,323철을 분류했고 페이지부여(넘버링)는 750,000면에 100% 완료한 상태로 526,038면(70.01%)에 대한 스캔작업과 이미지 수정의 보정작업 일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업무를 담당하는 남상태 담당은 “이 사업은 지금까지 수(手)작업에 의해 보관.검색.활용되던 문서관리를 전자문서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디지털화하는 것”이라며 “보다 신속.편리하게 활용토록 함은 물론 예기치 못한 어떤 재난에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기록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작업모습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보존문서는 총 101,728권(일반문서 93,866, 도면.카드 등 기타 7,862)이며 준영구 이상이 30,119 권(영구 16,306, 준영구 13,813), 20년 이하가 71,609 권(20년 2,162, 10년 이하 69,447)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전 세계의 정보를 검색 활용하는 시민의식 수준에 걸맞은 행정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실과소.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본청 문서 보존실을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로 문서 열람하는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이라며 “종이문서 발생 증가에 따른 협소한 문서보존실의 대체 확보로 한결 사무실 이동이나 중량에 대한 걱정이 덜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기록물관리법과 사무관리규정에 적합토록 주요 기록물을 분류정리 및 색인을 작성하고 종이 기록물을 스캔하여 디지털화 자료관으로 이송, 사업완료문서의 재편철 및 국가기록원으로 이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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