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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야외상설공연-두 번째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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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야외상설공연-두 번째 마당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07.2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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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악단, 타악공화국 흙소리 협연
▲ 정읍시립농악단의 시연 모습

우리가락우리마당 두 번째 마당이 20일(금) 오후 8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농악단과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합동 공연을 펼쳐졌다.

지난주 우천관계로 2번째 마당에 개막식이룬 공연은 정읍시농악단이 시작을 알리는 사물놀이로 서막을 열고 타악공화국 흙소리가 본 공연을 열었다.

특히 정읍시농악단은 가장 강렬하고 현란한 비트만을 사용하여 관객을 작품에 끌어들이고 몰입시키기 위한 서막으로서 전체 작품의 문을 열었다.

또 국악가수공연 신명(神命)은 정통 동양의 타악과 서양 드럼비트의 환상적인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작품으로 관객과 하나 될 수 있는 재미를 가미하는 특징을 보여주고 일방적이지 않은 숨쉬는 퍼포먼스작품.

여기에 타악퍼포먼스인 샤브라(sabre)는 여성 주자들이 펼치는 섬세하고 섹시한 연주와 남성 주자들의 박진감 넘치고 파워풀한 연주가 현대적으로 퍼포먼스 화하여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본 공연은 단장 박문기, 기획 최문성, 단원 고수영, 김상욱, 백정신, 고미영, 박윤숙, 김수인이 참여했고 국악가수 윤세계와 통기타 라이브 박성만이 출연했다.

문광부와 전북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이사장 양진성)이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공연은 오는 9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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